다케다 글로벌 R&D센터 아시아(Takeda Global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Asia) Pte.)는 새로운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TAK-875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한국, 중국, 대만,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착수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는 다케다제약이 세계 다른 지역과 동시에 아시아에서 실시하는 최초의 3상 임상시험이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TAK-875 25mg과 50mg을 위약과 함께 투여하여 비교하는 이번 3상 임상시험은 24주간 실시될 예정으로, 아시아 지역 임상 연구 대상 환자는 750명이다.
TAK-875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에 존재하는 G단백 결합 수용체 (G-protein-coupled receptor, GPCR) 인 GPR40에 작용하는 새로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이다.
TAK-875는 혈당 수치를 낮출 뿐 아니라 저혈당증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혈당증은 여러 당뇨병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심각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 부작용이다.
앞에서 언급한 5개 국가 이외의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2,500명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차원의 임상연구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이들 국가/지역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특별행정구(SAR) 등이다.
최근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 에 게재된 TAK-875관련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메트포르민이나 식이요법으로 혈당을 조절하지 않는 426명의 성인 환자 중 303명에게 TAK-875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나머지 환자들에게는 위약 (61명)과 다른 당뇨병 치료제(글리메피리드, 62명)를 투여했다.
이들 약물을 12주간 투여한 후 관찰한 결과, TAK-875를 사용한 환자의 혈당이 글리메피리드 사용 환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혈당증 발생률은 글리메피리드 투여군에서 19%, TAK-875 투여군에서 2%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
다케다 글로벌 R&D센터(TGRD) 총괄책임자인 제임스 가너(James Garner) 박사는 “우리는 이 지역에서 TAK-875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란셋(The Lancet)’에 게재된 데이터는 매우 고무적인 내용으로 이는 TAK-875 가 앞으로 잠재력 있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가 될 것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다케다는 환자를 중심으로, 향후 이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고 보건의료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08-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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