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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폐섬유치료제 한일 공동임상 승인
LTT바이오파마사와 국내 임상2상 진행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일본 바이오벤처 LTT바이오파마사의 특발성 폐섬유증치료제 'PC-SOD' 흡입제에 대한 한일 국제 공동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PC-SOD는 폐조직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인 '슈퍼옥사이드디스뮤타제'에 인지질을 결합시키는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해 활성산소 제거 작용을 극대화시킨 바이오 신약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주사제에 대해 특발성간질성 폐렴 및 궤양성 대장염을 대상 질환으로 2상 임상시험이 종료됐으며, 시판약물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를 확인한 연구 내용이 미국의과학지 'CHEST' 에도 게재된 바 있다.

PC-SOD는 2010년 6월 일본의 후생노동성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일본의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로부터 이노베이션 실용화 과제 및 후생노동성이 관할하는 의약 기반 연구소에서 희귀의약품 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돼 개발비용을 지원받는 등 난치병에 유효한 치료 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5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서울대병원, 카톨릭대학병원, 서울삼성의료원, 고려대학교병원 등 6개 병원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종근당과 LTT 바이오파마사는 지난해 7월 PC-SOD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이후 특발성 폐섬유증을 대상 질환으로 한 흡입 제제의 연구 개발을 진행시켜 왔다.

종근당 관계자는 "흡입 제제는 입원 치료 없이 환자 스스로 자가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에 성공할 경우 환자의 삶의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로 종근당의 바이오 신약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0-30,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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