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社의 신약 오다나카팁(odanacatib)이 3년간 알렌드로네이트로 치료한 이후 지속되는 폐경후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최근 열린 ACR 2012에서 발표됐다.
그에 따르면 오다나카팁은 과거 알렌드로네이트로 치료 받은 적 있는 여성에서 위약에 비해 대퇴부, 고관절, 대퇴돌기, 요추 등의 골무기질밀도(BMD)를 유의하게 개선시켰다. 또 이 신약은 대체로 안전하고 내약성도 우수했다.
이 3상 임상시험은 독자적인 데이터-안전성 감시위원회가 오다나카팁이 유익한 위험/유익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고 판정한 후에 조기 중단됐다.
프랑스 리용에 있는 에두아르 에리오(Edouard Herriot) 병원의 Roland Chapurlat 박사는 “오다나카팁은 골형성을 유지하는 동안 골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카텝신K 억제제인 반면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 재흡수와 골 형성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Chapurlat 박사는 이번 연구를 주도했다.
그는 “알렌드로네이트 치료 후에 골량이 낮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과도한 골 형성이나 비정상적인 스트레스 골절과 같은 문제를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4개월 동안 시행된 이번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은 12개국 42개 기관에서 이루어졌다. 연구자들은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는 60세 이상 여성 246명을 등록하고 이들을 무작위로 나누어 1주에 1회 오다나카팁 50mg이나 위약을 투여했다. 모든 환자들은 비타민D와 칼슘 보충제를 받았다.
참석자들의 평균 나이는 71.3세로 대부분이 백인이었으며, 73.7%가 골절 과거력이 있었고, 68.3%가 폐경후 골절 과거력을 가지고 dlTDjT다. 과거 알렌드로네이트 치료 기간은 평균 5.5년이었으며, 55%가 3-5년 동안 알렌드로네이트를 투여했다.
그 결과 24개월째 오다나카팁은 골 재흡수 마커들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P < 0.001) 골 형성 마커들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P = 0.011).
두 그룹에서 부작용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부작용에 따른 투약 중단율은 위약보다 오다나카팁 그룹에서 더 높았다(9% vs 3%).
골절률은 위약 그룹보다 오다나카팁 그룹에서 더 낮았다(4.9% vs 13.2%). 그러나 Chapurlat 박사는 “이 연구는 골절 유효성을 관찰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1-14,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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