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구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의과대학과 오거스타 재향군인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노화 신경생물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백혈구의 특정표지 수치가 정상인에 비해 엄청나게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33명과 건강한 사람 42명을 대상으로 면역체계의 일부인 백혈구를 분석한 결과 아밀로이드 베타 펩티드와 포도당화종말생성물질(AGE)수용체 표지가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4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자가면역과 그에 따르는 염증이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새로운 발견은 알츠하이머병을 초기 단계에서 진단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6-11,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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