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23.4개월의 추적관찰 결과 12개월째의 °추정 총 생존율은 96.1%이고, °추정 질병 무진행 생존율도 86.3%로 나타났다.
특히 슈펙트는 약효는 지속되면서 이상반응은 조절이 가능할 정도로 심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일시적이거나 용량 감량 및 일시적인 복용 중단으로 잘 조절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백혈병 유전자가 정상 유전자로 바뀌는 반응율과 약의 안전성은 높으면서, 이상반응은 적었다는 뜻”이라고 연구진은 소개했다.
슈펙트의 국제 임상연구를 주도한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임상연구 대상환자가 글리벡을 포함한 기존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나타내지 못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우수한 결과를 보인 것은 향후 기존의 치료제로 실패한 환자에게도 우수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일양약품이 개발하고 대웅제약이 마케팅ㆍ영업 중인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는 심장독성, 폐부종 등의 부작용과 체액저류, 폐고혈압, 저인산혈증, 저칼륨혈증 등과 같은 이상반응도 적게 나타나 기존 제품과의 경쟁력에서 비교우위를 보였다.
또한 800mg 기준의 1 일 약가 6만4000원(2차 치료제 평균 사용량 기준), 4주 약가 179만2000원으로 현재 처방되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 중 가장 저렴하고 비슷한 계열의 타시그나, 스프라이셀의 미국 약가에 비해 절반 밖에 안 될 정도로 저렴해 환자 부담 및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1월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첫 처방의 결실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처방 증대를 이어가고 있는 슈펙트는, 그 동안 다국적제약사가 독점해 온 백혈병 치료제 시장에 뛰어 들면서 전세계 의료계와 제약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슈펙트’는 2상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4개 대형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초기환자를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 3상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2-12-17,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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