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량 분석에서 커피와 녹차의 섭취가 많으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이 더 많이 줄어들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매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은 거의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모든 뇌졸중의 위험이 20% 낮았다. 녹차를 거의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매일 하루에 2-3잔의 녹차를 마신 사람은 모든 뇌졸중의 위험이 14% 낮았고, 4잔 이상 마신 사람은 20% 낮았다.
커피나 녹차를 거의 마시지 않는 경우에 비해 커피를 매일 하루에 1잔 이상 마신 경우는 뇌출혈 위험 감소가 17%였으며, 녹차를 매일 2잔 가량 마신 경우는 뇌출혈 위험 감소가 23%였다.
커피 및 녹차 섭취와 관상동맥심질환 사이에는 다른 연구들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이 연구에 관여하지 않은 영국 리즈대학교 식품영양대학 영양역학과의 빅토리아 J. 벌리 박사는 이 연구가 “아주 흥미롭다”고 말했다.
벌리 박사는 “고섬유 식품인 이 특별한 음료들은 항염증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도정 안한 곡물과 과일, 채소, 그리고 이런 음료들은 모두 폴리페놀이 풍부한데, 이런 성분이 고혈압이나 포도당 항상성, 지질대사 등 심혈관질환 위험의 마커에 대해서 잠재적으로 효과를 가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4-04, 9:7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