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슬관절학회 (학회장: 송은규)가 환자와 소통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굿애스커 (Good Asker) 캠페인’을 전개한다.

슬관절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하는 ‘굿애스커 캠페인’은 의사 스스로가 환자에게 한걸음 다가가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진료환경 및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에 대한슬관절학회는 지난달 말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굿애스커(Good Asker)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한슬관절학회 소속 임원 10명과 각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굿애스커 캠페인 시행 취지와 향후 프로그램 일정을 공유하는 한편, 참여 신청서 작성 및 선서문 낭독, 서명 릴레이를 차례로 진행하며 캠페인 출범을 선포했다.  또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의 강승백 교수가 ‘제 1대 명예 굿애스커’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인 굿애스커 발굴의 첫발을 내디뎠다. 

‘굿애스커 캠페인’은 주기적인 소규모 토론 미팅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의사들이 환자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치료를 안내하는 데에 활용 가능한 질의응답 매뉴얼과 질문모음집등 교육용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들은 온라인 서비스와도 연계해 캠페인 참여 의사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굿애스커로 선정된 학회 회원 및 캠페인 참여 의사에게는 인증서를 전달해 굿애스커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줌으로써 굿애스커의 자발적 참여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한슬관절학회 송은규 학회장은 “의사 스스로 환자에게 좋은 질문자가 되어 환자의 상태와 치료 정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치료 안내를 하기 위해 굿애스커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을 통해 성공적 대국민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