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지난해 지주회사체제의 확고한 정착, 성공적인 계열분리 등 경영현안을 마무리 짓고 올해 전자, 화학 등 주력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아래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해 R&D투자를 42% 늘리는 것을 비롯해 지난해 9조3천억원 대비 26%나 확대된 총 11조7천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여 매출과 수출도 지난해 대비 각각 15%와 30% 증가한 94조원과 392억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LG의 이러한 적극적 사업계획은 중점육성사업 및 미래성장사업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 강화와 주도권 선점을 위해 과감한「선행투자」로「세계 일등사업」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LG의 2005년 사업계획 및 2004년 사업실적은 올해 법적 계열분리를 앞두 고 있는 GS 계열기업을 제외하고 수립, 집계된 것이다.
특히 LG는 올해 R&D부문에 지난해 2조4천억원 보다 무려 42%나 증가한 3조4천억원을 투입해 독자기술개발력을 강화하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구본무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일등LG」달성을 위한「사업모델의 차별화」를 강조하면서 “차별화의 원천인 R&D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CEO 들이 더욱 과감하게 투자하고 지원해 줄 것”을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LG는 3조4천억원의 전체 R&D투자 가운데 60% 이상인 2조1,700억원을 차세대 이 동단말, 디지털TV, PDP 및 TFT-LCD, 시스템 에어컨, 정보전자소재, 고부가 유화제품 등「중점육성사업」과「미래성장사업」에 집중해 시장을 리드할 선행기술을 확보 할 방침이다.
전자부문의 경우 3세대 단말기를 비롯한 DMB단말기·스마트폰 등 차세대 단말기 개발, 디스플레이 핵심칩 및 고화질 기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현재 시 장을 주도하고있는 디지털 가전·광스토리지·디지털AV 분야에서는 기술력 우위를 바탕으로 신규성장 제품군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화학부문은 고부가·고기능 제품과 정보전자소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투자 를 집행한다는 방침 하에 휴대용 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용 중대형전지, 유리기판 대체 플라스틱, 신촉매 및 신공정 개발에 R&D역량을 집중하고 항감염제 및 향후 시장을 주도할 생활의약품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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