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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최근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성인에서 혈당조절을 개선시키는 약물로 얀센社의 인보카나(Invokana, 성분명 canagliflozin)를 승인했다.
이 약물은 식이요법 및 운동을 겸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은 가장 흔한 질병으로, 미국인의 경우 약 2,400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진단되는 당뇨병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고혈당은 심장병, 실명, 신경 및 신장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FDA 관계자는 “인보카나는 나트륨과 포도당을 동시에 수송하는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를 억제하는 첫 번째 당뇨병 치료제”라면서 이번 승인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에 따르면 인보카나는 신장에 의한 혈당 재흡수를 차단하여 혈당치가 높은 당뇨병 환자에서 포도당 배출을 증가시킴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지금까지 시행된 임상시험들은 헤모글로빈 A1c 수치 및 공복시 혈당 수치를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인보카나는 단독요법 및 복합요법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다. 복합요법에서는 메트포르민(metformin),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인슐린 등과의 비교가 시행됐다.
그러나 인보카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케톤산증, 심각한 신장 손상 및 신질환, 혈액투석 환자에서 사용해서는 안 된다. FDA는 인보카나에 대해서 시판후 연구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심혈관 예후 시험 ▲악성 종양과 심각한 췌장염, 중중 민감성 반응, 광감각 반응, 간손상, 나쁜 임신 예후 ▲골 안전성 연구 ▲소아 연구 등이 포함돼 있다. 인보카나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칸디다 질염과 요로감염이었다. 인보카나는 이뇨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심혈관내 혈량을 줄여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 있다. 여기에는 현기증이나 실신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대부분 치료 첫 3개월 내에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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