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스벤 크나틴기우스 박사팀은 JAMA 6월 12일자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크나틴기우스 박사팀은 “임신부의 과체중과 비만은 높은 유병률 및 관련 위험성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불량한 임신 예후의 예방 가능한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흡연을 눌렀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오랫동안 임신부의 비만이 자간전증, 유산, 임신성 당뇨병, 제왕절개 등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과도한 임신부의 체중이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위험에 얼마나 정확하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연구마다 차이가 있었다.
어떤 연구들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어떤 연구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몇몇 연구들은 임신부의 비만이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에 대해 보호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크나틴기우스 박사팀은 이 문제를 보다 면밀하게 조사하기 위해 의무기록을 이용해서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를 실시하고 1992년부터 2010년까지 스웨덴에서 있었던 1백59만9,551건의 단독 출산을 평가했다. 체질량지수(BMI)는 임신부가 처음 산전클리닉을 방문했을 때에 측정됐다.
연구팀은 조산을 ▲extremely preterm(임신 22-27주) ▲very preterm(임신 28-31주) ▲moderately preterm(임신 32-36주) 등 3개 그룹으로 범주화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1백50만 건 이상의 분만 중에서 extremely preterm이 3082건, very preterm이 6893건, moderately preterm이 67,059건이었다고 보고했다.
임신중 임신부의 과체중과 비만은 조산 위험을 높였는데, 가장 높은 위험은 extremely preterm 분만에서 관찰됐다.
연구팀은 “특히 정상체중 여성(BMI, 18.5-<25)과 비교해서 grade 2, 3의 비만을 가진 여성(BMI≥35)이 extremely preterm 분만을 하는 비율이 0.2% 내지 0.3% 더 높았으며, very preterm 분만을 하는 비율이 0.3% 내지 0.4% 더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자연분만을 통한 extremely preterm이 비만 여성(BMI ≥ 30)에서 BMI에 따라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왕절개를 통한 preterm이 과체중과 비만인 여성에서 BMI에 따라 증가했다.
연구팀은 “우리가 알기로, 이것은 자연분만 및 제왕절개를 통한 extremely preterm의 위험에 대한 과체중과 비만의 효과를 조사한 최초의 연구”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카롤린스카연구소의 연구기금을 받아 이루어졌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6-13,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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