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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주로 봄·가을에 시작된다"
여성생시기능 "환경에 영향" 뒷받침



폐경은 주로 봄이나 가을에 시작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헝가리 바라냐 의과대학의 야노스 가라이 박사는 '인간생식' 최신호(6월10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폐경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폐경 시작은 춘분과 추분이 지난 직후가 절정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BBC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이는 여성의 생식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할 때에도 계절의 변화 같은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가라이 박사는 말했다.
조사대상 폐경여성들 중 72명은 생리가 끊긴 달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으며 30명은 폐경이 시작된 계절을 기억하고 있었다.
가라이 박사는 폐경은 체내의 내부적 요인과 환경, 생활습관 같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증상이라고 말하고 이 중에서 외부적 요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폐경 시작의 계절적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6-14,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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