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물(warm water)에서 장거리 경기를 벌이는 오픈-워터 수영선수들은 열사병 위험을 무릅써야 할 것 같다.
이탈리아 팔레르모대학교의 필립포 마칼루소 박사는 “열사병은 수영선수들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그것이 쉽사리 과소평가될 수 있다”면서 “열사병은 선수들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경기에 참여한 수영선수들에서 저체온증을 줄이기 위한 최소 수온과 최대 제한시간에 대한 권장안은 존재하지만, 선수들이 그 속에서 경쟁하는 최대 수온을 제한하는 규정은 아직 없다.
마칼루소 박사팀은 오픈-워터 수영 경기 중 열사병과 관련된 의학적 위험을 제시했다. 미지근한 물에서 이루어지는 장거리 수영 경기 중 일어나는 선수들의 생리적 반응에 초점을 둔 것이다.
열사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들로는 환경적인 높은 온도, 대류냉각에 대한 낮은 전위, 에너지소비의 상승속도, 체질량 및 체지방비율의 증가 등이 포함되고 있다.
이 같은 연구 내용은 Wilderness & Environmental Medicine 온라인판 7월 29일자에 게재됐다.
저자들에 의해 검토된 다양한 연구들은 고강도로 수영을 하는 동안 수중에서 땀의 발산이 일어나지 않으며, 수온이 체온보다 높거나 비슷할 때 대류와 전도가 열 취득(heat gain)의 증가를 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런 종류로는 유일하게 시행된 연구에서 마칼루소 박사팀은 이전에 5km 오픈-워터 모의 경기 중에 수영선수들의 직장 온도(rectal temperature)가 섭씨 27도 수온과 섭씨 32도 수온에서 증가했으나 그러한 증가는 섭씨 32도 시험에서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수온이 섭씨 32-33도 이상인 수영장에서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벌이는 선수들에서 체온이 섭씨 1-2도 증가한다는 소견에 비추어서 “오픈-워터 경기의 경우 최대 수온으로 섭씨 33도의 한계점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마칼루소 박사는 “수영선수들이 열사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면서 “수영경기를 주최하는 모든 당사자들이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은 시간과 같이 하루 중 시원한 시간을 골라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8-13,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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