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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커피 섭취, 사망 위험 높여
젊은 사람이 하루 4잔 이상 마실 경우 더 위험
하루에 4잔 이상 커피를 마실 경우 신경과민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연구팀은 남성들에서 과도하게 커피를 마실 경우 모든 원인의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에서 과도한 커피 섭취는 일주일에 28잔 이상 마시는 경우로 규정됐다.

특히 55세 미만의 남성과 여성의 경우 과도한 커피 섭취와 모든 원인의 사망 사이의 연관성이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미국 LA 뉴올리언스 소재 오슈너메디컬센터의 칩 라비 박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커피, 특히 카페인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걱정해 왔다”면서 “많은 양의 카페인을 단번에 섭취할 경우 맥박과 혈압이 올라가서 독성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오래 전에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나쁘거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연구들은 과도한 커피 섭취와 모든 원인의 사망률 및 관상동맥심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해왔다. 그러나 그 중 많은 연구들은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또한 흡연자이기도 했기 때문에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흡연을 조정했을 때 커피는 그리 독성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았다. 최근 연구들은 커피 섭취가 해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심지어 커피의 유익한 효과까지 제시됐다. 커피가 심장병과 당뇨병, 뇌졸중, 기타 질환을 예방할지도 모른다는 연구까지 나왔던 것이다.

Mayo Clinic Proceedings 온라인판 8월 15일자에 게재된 이번 연구에서 미국 사우스캘리포니아대학교의 준슈 류 박사팀은 Aerobics Center Longitudinal Study에서 나온 데이터를 평가했다.

이 후향적 분석은 평균 17년 동안 43,727명의 대상자들을 추적 관찰했는데, 추적 기간 동안 2,512건의 사망이 발생했다. 그 사망 건 중 32%는 심장병이 원인이었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라비 박사는 “확실히 커피를 적게 마신다고 했던 사람들에서 덜 해로운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다변량 분석에서 커피를 일주일에 28잔 이상 마신다고 했던 남성들은 모든 원인의 사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21% 증가했다. 여성에서는 그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55세 미만 남성에서 28잔 이상을 마신 경우는 마시지 않는 경우에 비해 사망 위험이 56% 증가했다. 더욱이 55세 미만 여성에서는 그런 경우 사망 위험이 113%나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커피 섭취와 심혈관 사망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었다.

라비 박사는 “특히 젊은 사람들에서 왜 커피를 많이 마실 경우 심혈관 이외의 사망률이 증가하는지, 그 기전이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8-19,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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