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미국에서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약 20만 건이 예방될 수 있었다고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관계자들이 밝혔다.
CDC가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앞서 발행하는 온라인판 Vital Signs 9월 3일자에 따르면 이러한 사망의 절반 이상(56%)은 65세 미만의 환자들에서 발생했다.
CDC의 톰 프리든 본부장은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수십만 건의 사망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놀라운 것”이라며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인한 예방 가능한 사망을 “너무 자주 일어나는 비극”이라고 표현했다.
프리든 본부장은 “매년 미국에서 일어나는 3건의 사망 중 약 1건, 즉 약 80만 건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것이다. 사상 처음으로 오늘 우리는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인한 예방 가능한 사망 건수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데이터는 심혈관질환 사망의 약 1/4가 피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CDC는 심장병과 뇌졸중, 고혈압으로 인한 예방 가능한 사망을 75세 미만의 환자들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정의했다. 이 환자들은 공공보건 정책이나 생활습관 개선, 의료에 의한 중재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인한 예방 가능한 사망 건수는 65-74세 연령대에서 떨어졌다. 프리든 본부장은 “이것이 메디케어 혜택을 통한 건강보험과 예방적 검진, 치료에 그들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65세 이하에서는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인한 예방 가능한 사망이 떨어지지 않았다. 프리든 본부장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절반 이상, 즉 10건 중 약 6건이 65세 미만의 환자들에서 발생했으며, 이 연령군에서 개선이 훨씬 느렸다”고 지적했다.
이 데이터는 예방 가능한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고, 흑인이 백인보다 거의 2배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 예방 가능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애팔래치아 산맥 이남 지역에 주로 집중됐는데, 대부분 지역이 테네시, 알칸소,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였다. 가장 발생률이 낮은 지역은 서부와 중서부, 동북부 지역이었다.
프리든 본부장은 “불행하게도 여러분의 수명은 유전자 코드(genetic code)보다 우편번호(zip code)에 의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프리든 본부장은 “미국 내에서의 이러한 큰 차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 우리를 비교해 보면 우리가 할 수 있을 만큼 잘하고 있지 못하다. 미국에서 심혈관 사망의 전체 발생률은 우리와 비슷한 많은 나라들보다 약 50% 더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프리든 본부장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당뇨병을 보다 잘 관리하는 방법을 통해서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신속하고 구체적인 진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3-09-06,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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