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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1997년 이후 어린이 22명 안락사
네덜란드 의사들은 지난 1997년이후 선천적인 기형을 갖고 태어난 아기 22명을 안락사시킨 것으로 22일 밝혀졌으나 사법당국은 이에 대해 일체의 법적 대응을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네덜란드 의학 저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안락사로 사망한 22명의 갓난 아이들은 모두 태어날 당시 척추의 심한 기형, 무뇌(無腦)상태, 신장이나 콩팥 또는 소화기 계통의 기능 상실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 보고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는 매년 약 10-20명의 어린이가 안락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나 실제 당국에 정식 보고되는 숫자는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안락사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이같은 조처를 강력 성토하고 있다.

로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4)는 이날 안락사를 합법화한 네덜란드 정부의 조처를 비난하면서 네덜란드 정부와 의사들은 "인간의 존엄성에 보다 사려깊은 사회를 건설하는데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모니크 프랑크 교황청 주재 네덜란드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교황청은 자연사 개념과 관련, 인간의 절대적인 존엄성에 보다 큰 애정을 보일 것을 네덜란드 가톨릭 당국에 분명히 전달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어 당국과 의학계 및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간의 존엄성에 보다 큰 관심을 보일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는 전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1년 소생의 희망이 없으며 큰 고통을 겪고 안락사를 바라는 성인에 대해 이를 허용하는 법을 승인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

교황은 지난 2003년 1월 낙태와 안락사,동성애 결혼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강경한 내용을 담은 지침을 공식 승인한 바있다.

(암스테르담ㆍ바티칸시티 APㆍAFP=연합뉴스) dcparke@yna.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5-01-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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