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사슬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PUFAs)의 혈청 농도가 높을 경우 장기적인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긴 사슬 오메가-3 PUFAs의 혈청 농도는 어류 섭취의 객관적인 바이오마커이다.
식이요인 가운데 어류와 기타 해산물에서 유래되는 긴 사슬 오메가-3 PUFAs와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도코사헥사엔산(DHA)은 특별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심혈관질환 위험과 당뇨병의 몇 가지 위험인자(염증,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유익한 효과 때문이다.
이스턴핀란드대학교 영양역학과의 저키 K. 버태닌 박사팀은 Diabetes Care 1월호에 게재된 논문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과거 연구들은 긴 사슬 오메가-3 PUFAs가 제2형 당뇨병 위험 그 자체에 대해 유익한 효과를 가졌는지 혹은 유해한 효과를 가졌는지에 관해서 복잡한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버태닌 박사팀이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혈청 오메가-3 PUFAs에 대한 노출 기준으로 객관적인 바이오마커를 사용함으로써 과거의 대부분의 연구들과 다르며, “이전의 연구 중에서 객관적인 바이오마커를 사용한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부분적으로 연구의 다양한 결과를 설명할 수 있다”고 버태닌 박사는 지적했다.
제2형 당뇨병은 핀란드에서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예방 필요성을 촉구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전의 복잡한 데이터를 감안하여 혈청 긴 사슬 오메가-3 PUFAs와 제2형 당뇨병 사이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Kuopio Ischaemic Heart Disease Risk Factor Study(KIHD)에 포함된 42-60세 남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어류에 대한 노출 기준으로 혈청 오메가-3 PUFA와 머리카락 수은 수치를 이용해서 분석했다.
버태닌 박사는 혈청 오메가-3 PUFAs가 식품 섭취에 대한 기억 의존성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평가 방법보다 노출에 대한 객관적인 바이오마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평균 19.3년의 추적관찰 후에 422명의 남성(19.2%)에서 당뇨병이 발생했는데, 긴 사슬 오메가-3 PUFA의 혈청 농도가 가장 높은 사분위수에 속한 남성들은 가장 낮은 사분위수에 속한 남성들에 비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33% 더 낮았다.
그러나 수은에 대한 장기간의 노출을 표시하는 마커인 머리카락 수은은 이번 연구에서 당뇨병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1-23,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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