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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연구팀, 20년 동안 사망 위험 두 배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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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은 누구에게나 위험하다. 그러나 적정하게 술을 마시는 노인들에서도 폭음이 특히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폭음을 하지 않는 적정 음주(moderate drinking) 노인들에 비해 폭음을 하는 적정 음주 노인들에서 20년 동안 사망할 위험이 두 배 높았다는 것이다.
이 연구를 시행한 미국 텍사스대학교 정신과 찰스 J. 홀라한 박사는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알코올의 건강 효과를 이해하기 위해 노인들의 음주 패턴이 다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의 티모시 S. 네이미 박사는 “이것은 ‘적정’ 음주자의 1/4 정도가 폭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미국인들이 대부분 똑같은 양으로 혹은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 관여하지 않는 네이미 박사는 “의사들은 적정 음주자라고 하더라도 위험한 방식으로 술을 마실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온라인판 3월 3일자에 게재됐다.
그에 따르면 적정 음주에 대한 연구들은 압도적으로 평균적인 음주 방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다양한 음주 패턴을 가려버리는 효과가 있다.
연구팀은 446명의 적정 음주자를 대상으로 폭음과 전체 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는데, 처음 이들의 연령은 55-65였다. 적정 음주는 여성의 경우 하루 한 잔, 남성의 경우 하루 두 잔으로 규정됐다.
446명의 성인 중 74명은 가끔 과다 음주(heavy drinking)를 하는 타입이었다. 과다 음주는 여성의 경우 한 번에 4잔 이상, 남성의 경우 5잔 이상으로 규정됐다.
그 결과를 보면 20년이 경과하는 동안 사망률은 폭음을 하지 않는 적정 음주자(37%, 137명 사망)보다 폭음을 하는 적정 음주자(61%, 45명 사망)에서 더 높았다.
이 20년 동안 여성보다 남성들이 더 많이 사망했지만, 알코올 섭취 그룹 전체에서 사망률의 분포는 남성과 여성이 비슷했다.
전체적인 알코올 섭취 뿐만 아니라 모든 공변량을 조정한 후 이루어진 분석에서 폭음을 하는 적정 음주자들은 그렇지 않은 적정 음주자들보다 20년 동안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odds ratio, 2.13).
홀라한 박사는 “이 연구는 노인들이 폭음을 할 때 전체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폭음은 알코올의 독성을 농축시켜서 각종 장기를 손상시키고 사고 위험을 증가시킴으로써 사망에 관여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알코올남용ㆍ알코올중독연구소(NIAAA)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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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3-04, 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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