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경막외로 주사했을 때 실명, 뇌졸중, 마비, 사망 등의 위험이 드물지만 생길 수 있다고 미국 FDA가 23일 밝혔다.
통증을 완화시키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경막외 주사는 허가외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FDA는 이러한 내용의 경고문이 포함되도록 하기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조사들에게 약물 라벨을 개정하도록 요구했다.
마취과 전문의와 통증관리 의사를 겨냥한 이번 발표에서 FDA는 하이드로코르티손과 메틸프레드니솔론 같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경막외 투여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FDA는 그러한 용도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허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FDA는 그런 점을 우려한 의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경막외 주사에 대한 신경학적 위험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FDA의 부작용 보고 시스템과 의학 문헌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FDA는 경막외 주사를 했을 때 잘못된 많은 증례에서 그러한 부작용이 일시적이었으며 치료 후 수분에서 48시간 사이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다른 환자들은 보고된 부작용에서 회복되지 못했는데, 여기에는 뇌부종과 발작이 포함돼 있었다고 했다.
FDA는 경막외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와 대체 요법의 유익과 위험에 대해서 환자들과 함께 의논하도록 의사들에게 권고했다. 또한 의사는 환자가 경막외 주사 후에 시력 소실, 사지 저림, 신체의 한쪽 또는 양쪽에서 안면과 팔다리의 갑작스런 약화나 무감각, 발작, 현기증, 심각한 두통 등을 느낄 경우 응급실을 방문하도록 상담을 해주어야 한다.
이번 발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FDA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04-25,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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