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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예방, 헬리코박터 박멸 촉구
WHO, “위암 발생률 30-40% 감소시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위암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검사에 대한 대규모 프로그램 실행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선결과제가 돼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위암은 세계적으로 암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1백만 명의 환자 중 80%가 치료 가능한 감염증에 의해서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위암을 예방하려는 공공보건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프랑스 리용에 위치한 IARC의 크리스토퍼 P. 와일드 소장은 “효과적인 예방 대책이 수립되지 않는다면 매년 수천 명의 불필요한 사망자가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 위암이 곧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는 희망에서 위암을 무시하는 것은 바람직한 보건정책이 아니다”고 역설했다.

와일드 소장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이 치명적인 암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잠재적인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새로운 권장안은 19명의 위암 전문가 및 IARC 스태프로 구성된 한 국제 패널(워킹 그룹)의 성과에 근거하고 있는데, 이 패널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박멸을 기반으로 하여 위암 예방을 위한 증거를 검토하고 그에 대한 전략을 평가하기 위해서 소집됐다.

IARC의 워킹그룹은 지역적인 위암 예방 정책 상황, 인구에 기반한 헬리코박터 치료의 효과 및 위험(세균내성), 헬리코박터 검사 및 치료 프로그램의 실행 가능성 및 비용-효과 등을 검토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칠레와 중국, 일본, 한국 등의 위암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가 주로 이루어졌다.

이 보고서는 또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계획되고 있는 헬리코박터 박멸 연구들도 소개했다.

IARC 보고서는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공공보건 재원을 급히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 워킹그룹은 모든 국가가 자국의 암 예방 프로그램에 위암을 포함시킬 것을 고려하고, 사람 및 경제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영향과 예방전략의 잠재적인 가치에 대한 상세한 평가를 수행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헬리코박터 치료가 위암 발생률을 30-40%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러한 결과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심각한 감염증 치료에 필요한 항생제에 대한 내성 증가 등 부작용 가능성을 설명하지도 못하고 있다.

IARC 워킹그룹은 7일 내지 10일 치료법을 권장했는데, 이 방법은 2-3개의 값싼 제네릭 항생제와 프로톤 펌프 억제제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방법은 헬리코박터 제균에 80% 가량 성공적이다. 이 그룹은 표적 인구에서 항생제 내셩의 특성에 따라 효과가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경고했다.

IARC 보고서에 대한 분석 기사가 JAMA 9월 24일자에 게재됐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0-01,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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