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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 투여 인슐린 개발에 심혈
노보 노디스크社, “주사 장벽 극복에 도움”
세계 최대의 인슐린 메이커인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社는 세계 최초로 1주에 한번 투여하는 주사제를 개발하여 4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갖는 당뇨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분야의 연구가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계획 자체가 야심적이기는 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그러나 연구개발 담당 최고책임자(CSO)인 매즈 크로그스가르드 톰슨 박사는 LAI287로 알려진 이 슈퍼 장기작용성 인슐린이 바늘 주사의 최소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약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일주일 동안 지속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렵다. 과학자들은 혈당치가 너무 높지도 않고 너무 낮지도 않다는 것을 확신시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제I상 임상시험 초기 단계에 있고 2020년 이후에나 시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이 프로젝트는 노보社가 당뇨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어떻게 탐색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2035년이 되면 약 5억9,200만 명의 사람들이 당뇨병을 안고 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평가는 지난해 수준에서 55% 증가한 수치이다. 그 중 대부분은 비만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제2형 당뇨병을 앓게 될 것이다.

톰슨 박사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은 주사 장벽(injection barrier)을 이겨내지 못하며, 따라서 그들은 당뇨병 초기에 인슐린으로 치료받지 않게 된다”면서 “이 인슐린은 주사 장벽을 무너뜨리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병 환자가 조기에 인슐린 치료를 개시할 수 있게 해준다”고 주장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의 주요 문제는 LAI287이 혈당 수치를 위험할 정도로 떨어뜨릴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톰슨 박사는 “당뇨병 환자들이 다른 인슐린과 같은 정도의 낮은 저혈당 위험을 갖고 있는지, 또는 약물이 장기간 작용하기 때문에 그러한 위험이 증가되는지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노보社는 현재 인슐린 약물 시장에서 47%의 점유율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노보社는 1일 1회 투여하는 새로운 장기작용성 인슐린 제품인 트레시바(Tresiba)가 지난해 미국 승인 취득에 실패했기 때문에 현재 기로에 직면해 있다. 트레시바는 미래의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지목돼 왔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시장 규모가 큰 단일 인슐린 제품은 사노피社의 란투스(Lantus)이다. 이 제품은 매년 약 80억 달러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란투스의 특허시효는 2015년 만료되기 때문에 값싼 라이벌 제품들이 도입되면서 시장이 요동을 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0-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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