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머크)는 PD-L1 양성을 나타낸 진행성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사의 Anti PD-1 면역 활성화 치료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지난 달 28일 최초로 발표했다.
중간 결과에 따르면, 펨브롤리주맙 단일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에서 전체 반응률(확진 및 미확진)이 31%로 나타났다.
또한 상대적으로 위암 발생률이 높은 아시아권의 환자와 비 아시아권 환자 모두에서 비슷한 전체 반응률이 관찰되었다.
반응 지속기간은 8주에서20주 이상으로, 12명의 환자 반응군 중 11명은 펨브롤리주맙 치료가 지속되었다.
이번 조기 임상 결과는 진행 중인 제1b상 KEYNOTE-012 시험 코호트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임상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 2014에서 아이치 암센터(Aichi Cancer Center Hospital, 일본 나고야)의 케이 무로(Kei Muro) 박사의 중간결과 구두 발표에서 공유되었다
5가지 암 유형에서 진행 된 펨브롤리주맙 단일요법 임상관련 내용도 ESMO 2014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머크 연구소 종양학 담당 부사장인 앨리스 레이신박사는 “MSD는 여러 다른 암 유형 및 여러 차 요법에 걸쳐 펨브롤리주맙의 개발을 진전시키고 있다”며, “진행성 위암에서 보여준 조기 항종양 활동성은 고무적이며, 이 질환에서 펨브롤리주맙의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2상 시험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진행성 위암에서의 펨브롤리주맙의 임상시험 조기 결과
진행 중인 제1b상 KEYNOTE-012 시험 코호트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이번 결과는 시험 전 PD-L1표지자에 대해 양성을 나타낸 진행성 위암 환자(n=39)에서 매 2주 10mg/kg의 펨브롤리주맙 단일요법을 평가했다.
PD-L1표지자의 양/음성 여부는 MSD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항체를 통해 면역조직화학(IHC) 임상시험 분석법으로 측정하였으며, PD-L1 표지자의 발현을 입증하는 종양 세포가 1% 이상이거나, 또는 종양 기질에서 동일한 시약에 의한 염색 양성을 보인 근거로 PD-L1 양성으로 분류되었다.
등록은 동일한 수의 아시아인 및 비아시아인 환자를 선정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대다수의 환자는 2차 이상의 이전 요법을 받은 상태였다.
이 시험에서, 1회의 베이스라인 치료 후 측정 가능한 질병이 있었던 환자 중 31%에서 종양(RECIST v1.1 기준)이 축소됨이 입증되었다.
이상 반응은 이전에 펨브롤리주맙에 대해 보고된 안전성 데이터와 일치했다. 시험자가 평가한 가장 흔한 치료 관련 이상반응(5%를 초과하여 발생)은 갑상선기능저하증(12.8%) 및 피로(12.8%) 등이었다.
시험자가 평가한 3-5등급 치료 관련 이상반응이 총 3명의 환자에서 발생했으며, 말초감각신경병증(3등급), 저산소증(5등급) 및 폐렴(4등급)은 각 1명씩이었다.
주입 관련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치료 관련 이상반응으로 인해 펨브롤리주맙을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저산소증으로 인한 치료 관련 사망 1건이 3등급 기관지연화증 환자에서 보고되었다.
▶펨브롤리주맙은?
펨브롤리주맙은 PD-1과 그와 반응하는 리간드인 PD-L1 및 PD-L2 간의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인간화 단일클론항체이다. 펨브롤리주맙는 PD-1 수용체에 결합하여 수용체 리간드와의 상호작용을 차단함으로써 항종양 면역 반응을 포함한 면역 반응의 PD-1 경로 매개 억제를 막아주어 다시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활성화 시켜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0-10, 10:27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