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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옥소나제(PON1)검사법」각광
동맥경화 및 심뇌혈관 질환 위험예측 가능
이원의료재단, 국내 최초 도입 올해부터 시행

현재 2012년 통계청에 따르면 뇌졸중 및 심근경색은 사망원인의 2,3위를 차지한다. 따라서 최근 종합검진 등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는 추세이며 고지혈증을 비롯한 심뇌혈관계 질환은 흔히 알고 있는 기본적인 이상지질혈증 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로서 진단을 하고 있다.

보통 HDL이 낮은 경우 관상동맥질환의 위험 예측인자로 인정되고는 있지만 이와 관련한 정확한 자료는 아직 불충분한 상태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맥경화 및 심뇌혈관질환을 보다 직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검사 방법으로서 PARAOXONASE(파라옥소나제, 이하 PON1)라는 검사가 도입되어 죽상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만성 간 손상, 진성당뇨병 등의 대사성질환 증상 및 치료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LDL은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HDL은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기전을 보면 LDL은 혈관벽 속으로 들어가더라도 필요 없는 경우 즉시 혈관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 반면 산화된 LDL(OX-LDL)은 혈관내벽에 지질 플라그를 형성해 염증을 유발하여 혈전생성이 쉬운 혈관상태를 만듦으로서 동맥경화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또한, HDL에서는 PON1이라는 효소가 HDL과 결합되어 LDL의 산화를 방지한다. 그러므로 지질산화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는 효소인 PON1은 동맥경화 및 심뇌혈관 질환의 보다 직접적인 위험인자로서 임상적 의의가 있다. PON1은 병적 상황에서 감소하는 생체표지자로서 수치가 낮을수록 질병 가능성이 높다. HDL이 높더라도 PON1이 낮을 수 있는데 이러한 환자는 HDL이 낮은 것과 같은 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죽상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의 경우 느리게 진행되는 만성질환으로 질병으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PON1 검사를 통한 조기진단 및 예방이 중요하며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 되는 대사증후군(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역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에서의 PON1 검사는 올해부터 도입되어 현재 이원의료재단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동맥경화 및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0-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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