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가 우울 증상들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NSAIDs의 보조적인 사용이 항우울제 치료 반응을 개선시켰으며, 부작용 위험도 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셀레콕시브(celecoxib, 상품명 Celebrex)를 추가적으로 투여했을 때 항우울 효과와 관해(remission), 반응(response) 등이 개선됐다.
이 연구를 주도한 덴마크 아르후스 대학병원의 올레 콜러 박사는 “이 분석은 항우울제 치료가, 특히 셀레콕시브가 부작용 증가 없이 우울 증상들을 완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JAMA Psychiatry 온라인판 10월 15일자에 게재됐다.
이러한 증거는 우울증과 염증 사이의 관련성을 암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몇몇 연구들이 소염제를 사용했을 때 항우울 효과가 발휘되는지 여부를 조사했으나, 명확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연구팀은 소염제의 유효성과 부작용을 평가한 14개 위약대조 무작위 시험들을 분석했는데, 여기에는 우울 증상이나 우울증을 가진 성인 6,262명이 포함됐다.
이 분석에서 소염제 치료가 위약에 비해 우울 증상들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표준화된 평균차(standardized mean difference, SMD)는 -0.34였다.
분석 대상 연구들에서 항우울 효과가 명백하게 나타났는데, 여기에는 우울증(SMD, −0.54)과 우울 증상들(SMD, −0.27)을 가진 환자들이 포함됐다.
또한 이 분석은 관해(odds ratio, 2.73)와 반응(odds ratio, 2.41) 모두에서 위약에 비해 소염제가 우월함을 보여주었다.
항우울 치료의 보조제로서 셀레콕시브는 위약에 비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SMD -0.82; 95% CI, -1.17 to -0.46, P < .001). 셀레콕시브를 추가했을 때 관해(OR, 7.89; 95% CI, 2.94 - 21.17, P < .001)와 반응(OR, 6.59; 95% CI, 2.24 - 19.42; P < .001)이 모두 개선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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