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나 바이오테크노로지社가 개발중인 약물인 PBT2가 헌팅턴병을 가진 환자들에서 안전할뿐더러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메디컬센터의 레이 도르세이 박사는 “더욱이 매일 250mg씩 투여한 이 약물은 현재 어떠한 치료제도 존재하지 않는 헌팅턴병의 주요 증상들을 치료하는 데 잠재적으로 유효성이 있다는 징후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도르세이 박사팀은 26주 동안 19개 센터에서 109명의 환자들을 무작위로 나누어 PBT2 250mg 그룹, PBT2 100mg 그룹, 혹은 위약 그룹에 각각 배치했다.
이 시험 결과는 The Lancet Neurology 온라인판 11월 14일자에 게재됐다.
그 결과에 따르면 250mg으로 치료받은 그룹에 속한 5명의 환자에서 6건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고 100mg 그룹에서는 그런 환자가 2명이었으며 위약 그룹에서는 1명이었다. 그 중 헌팅턴병이 악화된 1명만이 그 약물과 관련된 것으로 간주됐다.
최소한 1건의 이상의 부작용이 250mg 그룹의 환자 89%에서 나타났으며, 100mg 그룹에서는 79%, 위약 그룹에서는 80%에서 최소 1건 이상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시험 개시 당시부터 26주째까지 위약에 비해 활성 치료 그룹에서 다섯 가지 검사의 composite Z score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250mg 그룹의 경우 Trail Making Test Part B score에서는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100mg 그룹에서는 그런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팀은 “보다 큰 규모의 연구에서 운동기능에 대한 잠재적인 이점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결론졌다.
로르세이 박사팀은 프라나 바이오테크놀로지社가 헌팅턴병 환자를 대상으로 PBT2에 대한 제3상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2-03, 9:19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