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이나 스트레스등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젊은 나이에 갑자기 흰머리가 생기면 당뇨병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건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용환 교수(사진)는 “이른 나이에 생기는 흰머리의 대부분은 유전적요인, 정신적 스트레스 등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는 것이 보통이지만, 당뇨나 빈혈 등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는데도 갑작스럽게 새치가 많이 생길 경우에는 다른 질환들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및 항진증, 악성빈혈, 당뇨병 등의 자가면역질환 등이 동반돼 나타나기도 한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 일정한 부위에 흰머리가 몰려서 생겼다면 백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백반증이 있는 경우 그곳에서 자란 모발이 흰색을 띨 수 있고, 원형탈모증이 회복된 후 다시 자라는 머리카락과 대상포진 등의 염증성 질환을 앓고 난 후에 흰머리가 생기기도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노화로 인해 생기는 흰머리는 치료법이 없다"면서 ”현재까지 흰머리를 없앨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염색이나 너무 잦은 염색은 모발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두피에도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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