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년과 2012-2013년 인플루엔자 시즌에 ‘고용량 불활화 인플루엔자백신(HD IVV)’을 맞은 장기요양시설의 노인들이 모든 균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 표준 용량의 독감백신을 맞은 노인들보다 강한 면역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열등성 기준(non-inferiority criteria)이 적용된 신종 인플루엔자A(H1N1)에 대한 반응만은 예외적으로 강하지 않았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의 데이비드 A. 네이스 박사팀은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온라인판 12월 17일자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단일맹검 무작위 대조 시험 결과를 게재했다.
그에 따르면 연구팀은 205명의 환자들을 이 시험에 등록시켰는데, 그 중 연구를 마친 사람들은 187명이었다. 8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의 환자들의 평균 연령이 86.7세였다.
연구팀은 2009년 미국에서 승인을 받은 고용량 불활화 독감백신(HD IVV)의 유효성을 평가했으며, 그 유효성을 표준 용량의 불활화 독감백신(IVV)의 것과 비교했다. 예방접종 후 30일째 및 180일째 기하평균(geometric mean) 역가와 혈청전환율이 측정됐다.
그 결과 연구팀은 보다 우월한 항체 반응이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HD IVV에 대한 반응에서 항체 역가가 30일과 180일 사이에 지속적으로 높아져 있음을 확인했다.
이 연구와 관련해서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예방접종실천연합(Immunization Action Coalition)의 리트젠 탄 박사는 “아주 취약한 노인들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에 걸리기 쉽다. 우리는 한 동안 노인들을 위해서 보다 예방효과가 높은 백신을 요구해 왔다. 최근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유효성 연구와 마찬가지로 이번 연구는 우리가 지금 그것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노인들에게 이런 백신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연구에 대한 논평에서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의 메간 C. 린들리 박사와 캐롤린 B. 브릿지 박사는 이번 연구가 임상적인 결과가 아닌 혈청 역가를 취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연구는 사노피 파스퇴르社에서 일부 후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4-12-22,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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