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결과는 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CFS를 가질 가능성이 2-4배 높고, 왜 CFS가 40대 여성에서 가장 흔한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연구팀이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폐경학회의 마거리 개스 박사는 “CFS는 중년기 여성의 삶에, 그리고 우리 사회 및 보건의료 시스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CFS와 조기 폐경 사이의 연관성을 인식하는 것은 의사들이 여성들로 하여금 폐경 증상에서 CFS의 증상들을 가려내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조기 폐경과 CFS 사이의 관계를 확인할 수는 있었으나, 하나의 질환이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지 여부, 혹은 두 질환을 모두 유발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이 있는지 여부를 연구팀이 알 수는 없었다.
이 연구 결과는 Menopause 온라인판 2월 4일자로 게재됐다.
이 연구에는 부인과적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84명의 여성과 건강한 대조군 여성 73명이 포함됐다.
대조군에 비해 CSF를 가진 여성들은 월경과 관련되지 않은 골반 통증을 가질 가능성이 12배 높았다. 또한 이 여성들은 과도한 월경 출혈(74% vs. 42%)과 주기 사이에 많은 출혈(49% vs. 23%)을 가질 가능성이 더 높았다. 또한 연구팀은 CFS 여성들이 월경 주기를 놓칠 가능성(38% vs. 22%)이 더 높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CFS를 가진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불규칙한 월경주기, 폐경증상, 골소실 등의 치료와 같은 피임 이외의 목적으로 호르몬을 사용할 가능성(57% vs. 26%) 이 더 높았다.
또한 이 연구는 CFS를 가진 여성의 66%가 1회 이상의 부인과적 수술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조군 여성에서는 그 수치가 32%에 불과했다. 가장 흔한 수술 형태는 자궁절제술(55% vs. 19%)이었다.
자궁절제술와 관련된 조기 폐경(45세 이전)은 CSF 여성 중 62%에서 발생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33%에 불과했다. 자궁절제술을 시행한 이유로서의 출혈도 CFS 여성에서 훨씬 더 많았다.
또한 CFS 여성들은 대조군 여성들보다 자연 폐경도 더 일찍 겪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그에 대해서 두 그룹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CFS와 골반통 및 부인과적 질환(자궁내막증, 월경이상)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CFS와 조기 폐경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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