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는 만성폐색성폐질환(COPD)을 표적으로 하는 실험약 PT003이 최종 단계에 이른 2개의 제3상 임상시험에서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 측은 PT003이 호흡기질환에 대한 신약으로 부상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PT003은 장기작용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 글리코피어로니움(glycopyrronium)과 장기작용성 베타-2 작용제(LABA) 포르모테롤 푸마레이트(formoterol fumarate)의 고정용량 복합제로서 하루에 2번 투여한다.
아스트라제네카社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PT003는 가압 정량식 흡입기(pMDI)로 전달되는 최초의 LAMA/LABA 복합제로서, 펄 세라퓨틱스(Pearl Therapeutics)社에 의해서 개발된 독특한 ‘porous particle co-suspension technology’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펄 세라퓨틱스社는 아스트라제네카社에 인수된 바 있다.
PT003 개발 프로그램에는 또 이 복합제의 개별 성분인 글리코피어로니움 pMDI(PT001)와 포르모테롤 푸마레이트 pMDI(PT005)의 평가도 포함됐다.
회사 측의 자료에 따르면 PT003은 PT001, PT005 및 위약에 비해 ‘최저 FEV1(trough FEV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PT001과 PT005도 모두 위약에 비해 최저 FEV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서 효과를 보여주었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의학 담당 최고 책임자인 브릭스 모리슨 박사는 보도자료에서 “이처럼 우수한 결과는 COPD의 만성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로서 PT003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모리슨 박사는 “단일한 가압 정량식 흡입기를 통해서 독특한 LAMA/LABA 제형을 전달하는 능력은 세계적으로 에어로졸 흡입기를 사용하는 환자의 약 30%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社는 올해 안에 PT003에 대한 시판 승인 절차를 밝을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3-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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