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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소아 암 증가 없다”
왜소증 가진 소아암 생존자들에게 사용 권장
암에 대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소아들에서 성장호르몬 요법이 악성종양을 일으킬 위험을 높여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온라인판 4월 4일자에 게재된 이 연구 논문은 성장호르몬이 결핍된 소아기 암의 생존자들을 치료하는 데에도 성장호르몬 요법이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환자들에서 암에 대한 적절한 감시가 이루어져야 한다. 성장호르몬 요법이 이차 악성종양의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칠드런즈 머시 호스피탈의 소아내분비전문의인 스리프리야 라만 박사는 “기존 문헌에 근거해 볼 때 암 위험이 높지 않은 소아 환자들에서 성장호르몬 요법과 암 위험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라만 박사팀은 문헌 검토 연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악성종양에 대한 소인이 없는 소아 환자들에서 백혈병이나 기타 악성종양이 발생한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관해에 도달한 소아 환자로서 성장호르몬 요법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서 이번 연구는 성장호르몬 요법과 이차 원발성 신생물의 발생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는 일부 연구들을 드러내주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칠드런즈 호스피탈 로스앤젤레스의 소아내분비전문의인 미첼 게프너 박사는 “잘 설계된 역학 연구에서 나온 데이터와 등록 데이터에 근거해 볼 때, 위험인자가 없는 상태에서 성장호르몬 치료받았던 소아들은 일반 소아 인구에 비해서 암 위험이나 암 사망 위험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연구에 관여하지 않았다.

또 게프너 박사는 “양성 혹은 악성 종양에 대한 치료 전 혹은 치료 중에 특별 감시 필요성도 없다”면서 “따라서 종양학적인 소인이 없는 왜소증 소아들에서 성장호르몬을 사용하는 데 망설일 필요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4-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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