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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 환자, 성기능장애 많아
퇴역군인 연구 등에서 ‘위험인자’ 확인
남녀를 불문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가진 사람들은 성기능장애와 대인관계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 마운트시나이에 위치한 이칸 의과대학의 라첼 예후다 박사는 “PTSD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성기능장애와 대인관계 문제를 더 많이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예후다 박사팀은 Journal of Sexual Medicine 온라인판 4월 6일자에 게재한 논문에서 남성의 약 6%와 여성의 약 13%가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PTSD를 경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증상은 실제적인 사망과 살해 위협, 심각한 손상, 성폭력 등에 노출되어 일어날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그러한 외상을 겪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을 때에도 일어날 수 있다.

최근까지 성기능장애는 PTSD보다 강간이나 성적 외상에 노출되어 생기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이와 관련된 연구를 검토한 결과, PTSD에서 생기는 성적인 문제는 뇌가 건강한 성적 기능 대신 성적인 감각이 공격성과 관련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다고 예후다 박사팀은 결론졌다.

예후다 박사는 여성들이 강간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고 남성들이 전쟁으로 인한 외상이나 육체적 공격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지만 여성과 남성은 모두 PTSD와 관련된 성기능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폭력을 당한 사람이 성기능장애를 가질 것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경험으로 인한 PTSD를 가진 외상 생존자들도 성기능장애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러한 문제가 외상 형태에서 나오는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복무한 4,500명 이상의 퇴역군인을 대상으로 한 어떤 연구는 PTSD가 성기능장애의 유의한 위험인자임을 보여주었다. 군대에서 복무중이거나 최근에 퇴역한 37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는 PTSD가 발기부전 가능성을 30배 높여준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PTSD 증상들이 쾌락과 친밀감, 신뢰, 안전성 등의 감정과 양립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성적 행위와 PTSD는 모두 생리적인 흥분에 관여한다. 그러나 연구팀은 PTSD를 가진 사람들이 흥분을 경험할 때 그들을 두렵거나 위협적으로 느끼게 하는 불수의적 반응(involuntary reaction)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PTSD를 가진 사람들이 경험하는 리비도의 상실은 우울증이나 그밖의 정신건강 장애와 관련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4-23,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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