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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2005년 '컨디션' 캠페인 전개
새로운 모델, 새로운 컨셉의 2004년, 자리, 황기, 로터스 라는 ADH물질이 강화되어 숙취해소 효능이 더욱 강화된 'ADH 컨디션'을 선보인 CJ가 2005년 3월, 새 모델과 함께 새로운 컨디션 캠페인을 선보인다.

1992년 출시된 이래 10여년간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최강자로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 온 컨디션. 출시 초기부터 독자적인 시장을 창출하여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묵묵히 독주해 온 브랜드이기에 컨디션의 CF와 캠페인은 늘 화제를 불러일으켜 왔다.

컨디션이 장기적 불황 속에서 선택한 길은 무엇일까? 그 어느 때 보다 컨디션을 둘러싼 이목이 뜨겁다.

ADH로 강화된 효능의 컨디션은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새로운 모델을 소개한다. 이미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려져 있는 컨디션이, 광고 모델을 교체한 이유는 무엇일까? ‘앞으로의 컨디션의 미래를 고려한 선택’ 이라고 CJ의 OTC 마케팅 관계자는 말한다.

즉, 기존 컨디션 CF의 광고효과나 이미지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1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참신하게 유지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선택이라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판매실적에서도, 브랜드 이미지에서도 부동의 1위를 달리던 ‘컨디션 F’를 숙취해소 효능이 강화된 ‘ADH 컨디션’으로 리뉴얼 하게 된 것도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관리하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수 십 년간 푸른색 라벨의 이미지를 고수하던 초코파이가 붉은 색 라벨로 재단장 하는 것이나 20년 동안 한 모델을 고집하던 다시다가 모델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처럼 장수브랜드가 긴 생명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이미지 노후화를 막기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판단 끝에 제작팀이 새로 선택한 컨디션의 새 얼굴은 바로, 영화배우 겸 연기자로서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차승원이다.

‘유머가 풍부하면서도 천박하지 않고, 고급스런 분위기와 털털한 인간미를 두루 갖춘 최상의 선택’ 이라는 제작팀의 설명. 이번 CF에서도 차승원은 특유의 배꼽을 잡는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도 시종 진지한 자세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광고의 컨셉을 정확히 잡아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5-03-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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