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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스로마이신, 유효성 점차 감소
생식기 감염증에 대한 일차치료 실패율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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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Mycoplasma genitalium) 감염증에 대한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의 유효성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좋은 대체 치료제가 아닌 것 같다는 연구 결과가 호주에서 나왔다.
호주 멜버른대학교의 제인 S. 호킹 박사는 “이번 메타-분석 결과는 지난 10년 동안 치료 실패가 상당히 늘어났다는 의구심을 그대로 확증해주었다. 지금 우리는 아지스로마이신을 투여한 환자 가운데 많으면 40%가 일차치료에서 실패한다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아지스로마이신 치료 실패는 2006년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마크롤라이드 내성에 대한 추가 보고가 프랑스와 뉴질랜드, 그린란드, 일본 등에서 나왔다.
호킹 박사팀은 지금까지 보고된 21개 연구 보고서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서 비뇨생식기 M. 제니탈리움에 대한 아지스로마이신 1g의 유효성을 조사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4개의 무작위 시험, 1개의 대조시험, 16개의 관찰 연구가 포함됐다.
그 결과 전체적인 세균 치유율이 77.2%였는데, 유효성에 대한 균일성이 그리 높지 않았다. 이 보고서는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온라인판 8월 3일자에 게재됐다.
전체적인 세균 치유율은 남성(78.9%)보다 여성(86.8%)에서 높았다. 이러한 치유율은 2009년부터 발표된 9개 연구(67.0%)보다 2009년 이전에 발표된 12개 연구(85.3%)에서 훨씬 더 높았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관찰된 유효성의 감소는 돌연변이를 매개하는 단일염기다형성(SNP) 마이크롤라이드 내성을 가진 M. 제니탈리움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분석 대상 연구 21개 중 2개는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의(GP) 및 일차의료 기반 환경에서 나왔기 때문에 이번 연구 결과를 어떻게 일반화해야 할지는 여전히 분명하지 않다.
호킹 박사는 “M. 제니탈리움의 진단은 상업용 검사기의 부족에 의해서 제한을 받아왔다”면서 “이러한 관행은 많은 기업들이 M. 제니탈리움을 검사하는 분자 검사기를 상품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킹 박사는 “이상적인 상황은 M. 제니탈리움에 대한 검사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진단 검사와 내성 검사를 결합해서 마크롤라이드 내성을 가진 환자들이 신속하게 非마크롤라이드 기반 약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아지스로마이신의 사용을 줄이면서 M. 제니탈리움과 관련된 흔한 성행위감염증(STI) 증후군에 대한 대체 치료법 평가를 구체적으로 고려할 때”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8-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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