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ummer School은 주로 대학병원 중심으로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와 달리 갑상선 치료 분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열린 학술대회다. 갑상선 질환 치료 대가들의 연구발표로 실제적인 환자 진료 및 치료법을 알아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 되었으며, 총 네 개의 강의 세션과 실습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민병원 김종민 대표원장은 네 번째 섹션에서 고주파, 레이저, 알코올 요법 등 갑상성 양성결절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법의 원리와 효과를 설명하고 전문의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환자 시술 사례 발표와 더불어 수술 후 확인 사항을 강의 내용에 포함해 개원의들의 환자 치료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 원장은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정확하게 숙지해 환자의 상태와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택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최초 외과전문병원이며, 1기에 이어 2기 연속 외과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병원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갑상선과 유방, 정맥류, 대장항문질환, 복강경 수술, 소화기내시경 등 각 분야 특성화 센터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문 의료진을 배치해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
특히 김종민 대표원장은 지난 2월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외과분야수술(갑상선, 유방, 정맥류, 탈장, 복강경수술등) 최다시술과 재발율 0%를 인정 받아 대한전문병원협회장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현지 기자] munandpil@nate.co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5-08-20,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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