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이 서울 본사를 이전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오는 7일, 경남제약(사장 서승삼)은 서울 본사 사무실을 용산에서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본사가 위치한 목암빌딩으로 이전, 제2도약을 추진한다.
경남제약의 이번 본사 이전은 녹십자가 경남제약을 지난 2003년 9월 3일 지분 70%를 210억원에 M&A후 구조조정차원에서 매각등을 검토했었으나 사업집중화를 통해 회사를 초우량기업으로 육성해 주식시장에 기업을 공개하겠다는 최고 경영자의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즉, 경남제약을 녹십자의 OTC부분의 주력 자회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9일에는 경남제약 양인호(63세)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추대하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서승삼(53세) 녹십자 부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1957년 창업되어 올해로 47주년을 맞은 경남제약은 서승삼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영업및 마케팅을 강화하여 국내 OTC대표기업으로 제2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본사 이전은 비타민C ‘레모나’ 등 소비자 중심 제품에 대한 경남제약의 노하우와 연구개발, 경영시스템, 국내외 네트워크 등 녹십자의 강점을 접목해 신제품 출시, 매출 증대 등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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