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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 성료
청소년 55.4%, 사용설명서 안 읽고 약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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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은 ‘청소년 올바른 진통제 복용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 657명에게 진통제 복용 및 인식에 대한 설문도 진행했다.

○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연간 진통제 복용횟수는 10회 미만(48.2%)> 0회(27.6%)> 10~20회(16.8%)> 20회 이상(7.4%)이었다.

○ 진통제 복용의 주된 이유는 두통(42.8%)> 생리통(28%)> 과민성 장염 등 복통(15.8%)> 근육통(8%) 순이었다.

○ 진통제 복용 시 사용설명서를 읽는가에 대해서는 55.4%가 “읽지 않는다”고 답했다.

○ 진통제 복용 습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43.9%가 “약의 사용기간을 확인하지 않고 복용”, 24.8%는 “공복에 소염진통제를 복용”, 20.1%는 “진통제와 종합감기약을 함께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러한 습관은 모두 주의가 필요하다. 사용기한이 지난 약은 약효가 충분히 발휘되지 않거나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종합감기약에는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종합감기약과 진통제를 함께 복용하면 과다복용의 위험이 따를 수 있고 소염진통제 중에는 공복에 복용할 시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있으므로 약을 복용할 때는 성분명을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고, 공복 시 복용 여부에 따라 권장되는 진통제 성분이 달라 질 수 있으므로 두 가지 이상의 약을 같이 복용하거나 복용방법에 관해서는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 한편, 청소년이 알고 있는 진통제 이름(주관식)은 타이레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52.3%)> 게보린(성분명 이소프로필안티피린, 17.6%)> 기타(그날엔, 펜잘큐 등, 21.6%)> 아스피린(성분명 아세틸살리실산, 5.5%)> 이지엔6(성분명 이부프로펜, 3%)의 순이었다.


[그래프] 청소년의 진통제 복용 현황 설문 조사결과(N=657)

황미경 서울시약사회 의약품 안전사용교육강사단장은 “교육을 진행하며, 많은 청소년이 통증에 따른 진통제 복용이 빈번한 반면 이에 대한 정보 습득 창구가 한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이 잘못된 방법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남용케 하지 않으려면 올바른 정보 전달과 상황에 따른 적절한 약물 선택이 필요한 만큼, 향후에도 교육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관계자는 “60여 년의 역사의 타이레놀은 전세계적으로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진행되어온 청소년 대상의 올바른 진통제 교육도 그 일환”이라며 “진통제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약물 오,남용 예방에 기여하는 우리사회의 노력에 동참해가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들을 위한 올바른 약 복용법 7가지 수칙

1) 내가 먹는 약의 복용법을 똑똑히 숙지하기
2) 약에 대해 궁금한 점은 약사에게 물어보고, 상담 후 구입하기
3) 약은 포장상자에 넣은 그대로 설명서와 함께 보관하기
4) 증상에 맞는 약인지 약의 이름은 물론 성분, 효능까지 확인하기
5) 사용기한이 지난 약은 과감히 버리기
6) 임의로 적게/많이 먹지 말고, 반드시 권장 용량∙용법을 지키기
7) 약은 물 한 컵과 함께 복용하기

[김현지 기자] munandpil@nate.co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1-16,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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