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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산소증, 당불내성 급격히 유도한다"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발병인자로 간주돼야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저산소증이 당불내성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 에피네프린(epinephrine)의 분비 증가가 그러한 효과를 매개하는 하나의 인자로 밝혀졌다.
독일 연구팀은 최신호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저산소성 질환이 제2형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과 같은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서 하나의 발병인자로 판단돼야 함을 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나온 몇몇 연구들은 저산소증과 당불내성 발현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독일 루벡대학의 커스틴 M. 올트만즈 박사팀은 이번 연구논문에서 밝혔다. 그러나 그들은 "이 대사장애에서 저산소증의 원인적 역할에 대한 실험적 증거는 놀랍도록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팀은 이중맹검 교차 연구에서 euglycemic clamp의 조건하에서 산호포화도를 75%로 감소시키고 안정된 혈당치 유지에 필요한 포도당 주입 속도를 감시하면서 당내성에 대한 저산소증과 정상산소 상태의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혈장 에피네프린과 심박수, 불안 증상 등이 증가했을 때 저산소증 발생후 150분에 걸쳐 당 주입속도가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을 관찰했다.
올트만즈 박사팀은 당불내성이 스트레스 호르몬 반응의 차이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저산소 상태와 저혈당 상태 사이에 아주 흡사한 양상이 나타났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당불내성에서 저산소증의 원인적 역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한다"면서 "그러나 단기적으로 급격한 실험 상황의 저산조증을 조사한 우리의 결과가 장기적으로 저산조증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전형적인 발병 조건에 어느 정도로 일반화될 수 있는지 신중히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 Am J Respir Crit Care Med 2004;169:1231-1237>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6-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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