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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수술, 눈∙신장∙신경 손상 낮춰
美연구팀, 수술 받은 당뇨병 환자 4,683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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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수술(bariatric surgery) 후 제2형 당뇨병이 개선된 환자들은 미세혈관 합병증을 앓을 가능성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술 후 당뇨병의 관해를 경험한 환자들은 관해를 경험하지 못한 환자들보다 눈, 신장, 신경손상을 포함한 당뇨병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29% 낮았다고 이 연구는 밝혔다.

환자들이 당뇨병의 재발 없이 관해 상태에 있던 시간 동안 이러한 합병증 위험은 관해를 경험하지 못한 환자들에 비해 다시 19% 감소했다고 이 연구는 덧붙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카이저 퍼머넌트의 카렌 콜먼 박사(저자)는 “짧은 관해 기간조차도 인생 말년에 더 낮은 장애로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먼 박사팀은 당뇨병 관해와 눈, 신장, 신경손상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2001년부터 2011년 사이에 비만치료수술을 받았던 당뇨병 환자 4,683명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개시 당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47세였고 거의 대부분 지극히 비만이었다. 약 44%는 혈당 수치가 상승했고, 70% 이상은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다른 질병을 가지고 있었다.

수술 1년 후 환자의 9.5%가 눈, 신장, 손발 신경의 미세혈관에서 손상을 나타냈다. 3년까지 이러한 손상은 21%까지 증가했고, 7년째 약 41%에 달했다.

이 미세혈관질환의 대부분은 망막증과 관련이 있었는데, 망막증은 수술 7년 후 환자의 37%에서 발생했다. 그에 비해 7년째 신장 손상은 5%, 신경 손상은 2%에 불과했다.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수술 후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컸다. 수술 전 보다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았던 사람들도 수술 전 당뇨병 이환 기간이 짧았던 사람들보다 미세혈관 질환을 가질 가능성이 더 컸다.

이번 연구에 대해 뉴욕에 있는 벨뷰 호스피탈 센터의 미만수술 책임자인 매니시 파리크 박사는 “비만 수술이 당뇨병에 따른 장기간의 미세혈관 질환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시간을 재설정할 수 있음을 이번 연구가 보여준 것처럼 일시적인 관해 조차도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는 Diabetes Care 6월 6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6-21,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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