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혁신적인 첨단 호흡기계 치료제와 분자량이 큰 생물의약품들의 제조 및 공급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영국에 소재한 공장 3곳에 총 2억7,500만 파운드(약 3억6,1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내용의 새로운 플랜을 27일 공개했다.
이 같은 결정은 ‘브렉시트’(Brexit)이후 영국에 소재한 외국기업들의 해외이전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비교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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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락소는 영국 내에 9곳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시설에 총 6,000여명의 인력이 재직하고 있다.
글락소측이 영국을 투자처로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영국이 지적재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해 연구‧제조와 관련한 자국 내 투자를 장려하는 특혜를 부여하는 ‘특허박스’(Patent Box) 시스템이 주요 원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앤드류 위티 회장은 “오늘 발표가 우리의 제품 파이프라인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최근 새롭게 발매된 혁신적인 제품들을 원하는 수요가 높게 일고 있는 현실에 부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포함된 3곳의 영국 내 공장들 가운데 잉글랜드 북동부 더럼 카운티 바나드 캐슬에 소재한 공장은 글락소가 보유한 최대 2차 제조시설의 하나로 1,100여명의 인력이 재직 중이며, 이곳에서는 매일 50만팩 상당에 육박하는 각종 의약품들이 생산되어 전 세계 140개국 시장에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글락소는 이곳에 9,200만 파운드를 투자해 무균살균 시설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북동부 앵거스 지역에 있는 몬트로스 소재공장은 호흡기계 치료제, AIDS 치료제 및 백신 제품들을 제조할 때 필요로 하는 원료의약품을 생산‧공급하는 곳으로 450여명의 인력이 재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약 1,1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새로운 첨단 호흡기계 치료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잉글랜드 남부 허트퍼드셔에 소재한 웨어 공장의 경우 1,200여명의 재직인력이 혁신적인 호흡기계 치료제들을 제조해 오고 있다. 이곳에는 제조역량을 확충하는 데 7,400만 파운드를 투자해 호흡기계 치료제 흡입기 ‘엘립타’(Ellipta)의 생산용량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8-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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