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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방역체계 강화, 정부·기업·학계 협력

질본, '감염병연구 분과 포럼' 30~31일 개최…10대 분야 중점기술 개발 박차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기업·학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30~31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2016년도 감염병연구 분과포럼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질본은 감염병 대응과 위기극복의 기술을 개발하고자 산·학·연·관 공동으로 감염병 연구 분과포럼을 조직했다.

산·학·연·관 전문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5년간 감염병 연구개발(R&D)이 집중돼야 할 10대 분야의 중점기술에 대한 로드맵 최종검토가 이뤄진다.

10대 분야는 △인플루엔자 △다제내성균(슈퍼박테리아) △결핵(재발난치성결핵)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접종질환 및 백신 △만성감염질환(AIDS, 간염 등) △기후변화(기후변화관련 감염병) △생물테러 △신종 및 원인불명감염병 △감염병 재난대비·관리 등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전략, 감염병 연구개발(R&D)을 통한 국가 감염병 실시간 위기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된다.

질본은 이번 분과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지난 4월에 수립된 제2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의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전략, 감염병 연구개발(R&D)을 통한 국가 감염병 실시간 위기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되며 10대 중점분야별 최신 동향과 중장기 로드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8-29, 23:59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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