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가 신장암 치료제로 입센(Ipsen)의 항암제 ‘카보메틱스’(Cabometyx: 카보잔티닙) 20mg, 40mg 및 60mg 정제를 승인했다.
‘카보메틱스’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미국의 엑셀릭시스(Exelixis)가 FDA로부터 진행성 신세포암종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엑셀릭시社와 입센은 지난 2월 입센이 미국, 캐나다 및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에서 ‘카보메틱스’의 마케팅과 후속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에 대해 합의한바 있다.
‘카보메틱스’는 치료전력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종 환자들의 생존기간(OS),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객관적 반응률(ORR) 등 3개 지표에 대한 임상적 효용성이 입증된 유일한 단일요법제이다.
입센의 다비드 미크 회장은 “유럽에서 ‘카보메틱스’가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최초 치료에서 실패했던 신장암 환자 및 의사들에게 획기적인(breakthrough)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진행성 신세포암종을 치료하는 2차 선택약 가운데 새로운 표준요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장암과 면역치료제 분야 전문가로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 암연구소에 재직 중인 베르나르 에스퀴디에 박사는 “EU 집행위가 ‘카보메틱스’를 승인함에 따라 VEGF 수용체 표적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해 실패했던 신세포암종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연장시켜 줄 새로운 치료대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에스퀴디에 박사는 “VEGF를 표적으로 작용하는 경구용 약물인 ‘카보메틱스’가 신세포암종이 내성을 나타내는 작용경로들인 MET와 AXL를 표적으로 활성을 나타내는 새롭고 독특한 메커니즘의 항암제이자 복용의 편의성으로 용량조절을 통한 맞춤치료까지 가능케 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보메틱스’는 MET, AXL, VEGF 수용체-1, VEGF 수용체-2 및 VEGF 수용체-3 등을 표적으로 작용하는 항암제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09-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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