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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ogf49gjkf0d 미국 FDA는 진행성 연부조직육종(STS)을 가진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약물로 라르트루보(Lartruvo, 성분명 olaratumab)를 승인했다. STS는 근육과 지방, 힘줄, 혹은 기타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암을 가리킨다.
라르트루보는 STS 환자 치료에서 FDA 승인 화학요법제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과 병용하는 약물로 승인을 취득했다. 해당 환자들은 방사선치료나 수술을 시행할 수 없고 안트라사이클린이 적절한 치료제인 특정 STS를 가져야 한다.
FDA 관계자는 “이런 환자들의 경우 독소루비신에 추가되는 라르트루보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약물은 40여 년 전에 독소루비신을 승인한 이후 연부조직육종 일차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치료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국립암센터(NCI)는 2016년 한 해 동안 1만2,310건의 새로운 STS가 발생하고 약 5,000명이 STS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STS의 가장 흔한 치료법은 독소루비신 단독 치료 혹은 다른 약물과의 병용 치료이다.
라르트루보는 혈소판유래성장인자(PDGF) 수용체-알파 차단 항체이다. PDGF 수용체가 자극을 받게 될 경우 종양 증식이 일어나게 된다. 라르트루보는 이런 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작용한다.
라르트루보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각기 다른 25개 이상의 전이성 STS를 가진 환자 133명을 포함하는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연구됐다. 이 환자들은 라르트루보와 독소루비신의 병용 혹은 독소루비신 단독으로 치료받았다. 이 시험은 전체적인 생존기간, 무진행 생존기간, 전체 반응률을 평가했다.
이 시험에서 라르트루보와 독소루비신을 병용한 환자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전체 생존기간의 개선을 보여주었다. 중앙값 생존기간은 독소루비신 단독을 받은 환자의 14.7개월에 비해 26.5개월을 기록했다. 중앙값 무진행 생존기간도 독소루비신 단독을 받은 환자의 경우 4.4개월이었으나 라르트루보와 독소루비신을 병용한 환자들은 8.2개월이었다. 종양 축소는 독소루비신 단독을 받은 환자가 7.5%였는데 비해 라르트루보와 독소루비신을 병용한 환자들은 18.2%였다.
라르트루보는 주입 관련 반응과 배아 및 태아 유해를 포함하는 심각한 위험을 가지고 있다. 주입 관련 반응으로는 저혈압, 발열, 오한, 발진 등이 있다. 라르트루보 치료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오심과 피로, 호중구감소증, 근골격계 통증, 점막염, 탈모증, 구토, 설사, 입맛감소, 복통, 신경병증, 두통 등이 있다.
라르트루보는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일라이 릴리社가 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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