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데비오팜(Debiopharm)의 폐암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인 ‘데비오 1143’(Debio 1143)에 대한 임상시험이 화이자 및 독일 머크와 공동 진행된다.
데비오팜은 세포사멸 저해제를 억제하는 경구용 저분자량 약물인 ‘데비오 1143’과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에게 아벨루맙(avelumab)과 병용하는 방식의 시험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비오 1143’은 두경부암 및 난소암을 적응증으로 현재 임상 2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약물이며, 아벨루맙은 휴먼 항프로그램화 세포사멸 수용체-1(anti-PD-L1) 면역글로불린 1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의 일종으로 화이자와 독일 머크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약물이다.
이번에 3회사가 합의함에 따라 데비오팜은 비소세포 폐암을 대상으로 임상 1상 및 1상 후기단계의 시험을 진행키로 했다.
독일 머크 제약사업부의 알리제 라이친 글로벌 임상개발 부문 대표는 “아벨루맙과 ‘데비오 143’을 병용하는 요법이 치명적인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에게서 획기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암 사망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대장암과 유방암,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상회하고 있다.
이 가운데 비소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 발생사례들 가운데 80~85%를 점유하고 있으며, 종양이 체내의 다른 부위들로 전이된 말기 폐암단계에서 진단받은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은 4%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10-25,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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