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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개량신약 관절염 치료제 개발
3회 투여로 퇴행성 관절염치료 가능
LG생명과학(사장 양흥준)이 최근 6년간 약 4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3회 투여만으로 6개월에서 1년이상 장기간 효과를 보이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히루안플러스'의 개발에 성공했다.

LG생명과학은 무릎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개량신약인 '히루안플러스'가 9월 1일부터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히루안플러스'는 히알우론산이 주성분이며 관절염을 앓는 부위에 주입할 경우 상처가 난 연골 주변에 점탄성의 막이 형성되면서 윤활작용과 충격을 흡수하는 작용을 통해 연골치료가 이루어져 활액조직의 통증 및 염증 감소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5회투여하는 저분자량 연골주사제에 비해 분자량은 3배, 점탄성은 25배가 높고 인체내의 관절활액과 유사하여,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3회 제형으로 투여 횟수를 줄여 환자 편의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대부분의 제품들이 주요 성분을 닭벼슬에서 추출한 것과는 달리 이 제품은 미생물을 발효, 정제하여 추출했기 때문에 조류알러지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높은 순도와 투여횟수의 감소로 감염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줄여 안전성이 우수하다.

LG생명과학측은 "개량신약인 히루안플러스에 대해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일산백병원 등 4개병원에서 다수의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실시한 결과, 기존 연골주사 제품에 비해 효과 및 부작용이 개선되었고 안전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제제가 5회 주사로 1개월의 치료기간이 소요되는데 비해, 히루안플러스는 15일간 3회만 투여를 하면 되기 때문에 환자 치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환자가 지불하는 부담금도 약가기준으로 약 24%가 감소되어 향후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있어 가장 이상적인 약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이에 앞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히루안플러스'의 원료물질인 고분자 히알우론산나트륨 제조 공정에 관하여 미국, 유럽, 일본 등 총 10개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유럽약전규격에 적합하다는 유럽 품질인정서(COS, Certificate of Suitability)를 획득한 바 있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무릎 관절에 변화를 가져와 연골 및 활액을 만들어 내는 세포가 노화되며, 이러한 노화로 기능이 약해져 생기는 만성질환이다.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관절에 생기며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해 완치되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 아침 기상시에 관절이 뻣뻣한 경우, 무릎에서 소리가 자주 나는 경우, 무릎 안쪽 뼈를 만지면 아픈 경우 등에는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야 하며, 이러한 경우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방법으로는 히알우론산제제를 비롯하여 통증부위에 붙이는 Patch제, 소염진통제(NSAID), 스테로이드제제 등이 있다.

소염진통제는 일시적 소염, 진통효과만 있고 근원적인 치료가 되지 않으며, 스테로이드 제제는 일시적 효과는 크지만 장기간 사용시 칼슘의 손실로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해 히알우론산제제는 우리몸의 정상관절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의약품으로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한 다른 관절염 치료제가 일시적 통증 완화 및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데 반해
히알루론산 주사제는 병의 진행을 방지하고 우리 몸 스스로가 치료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치료제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5-08-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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