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우회술과 같은 체중감소 수술을 받은 비만한 사람들은 수술을 받지 않은 비만한 사람들보다 통풍이 생길 가능성이 훨씬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체중감소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고요산혈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고졌다는 연구 논문을 스웨덴 연구팀이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10월 8일자에 보고했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교의 크리스티나 마글리오 박사는 “비만은 서구 국가와 개발도상국에서 대단히 흔하며, 통풍과 같은 관련 질환의 부담을 동반한다”면서 “배리애트릭 수술은 수년 동안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유일한 비만치료법”이라고 말했다.
마글리오 박사팀은 위 수술과 통풍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1987년부터 2001년 사이에 등록된 4,000명 가까운 중년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스웨덴 연구 데이터를 이용했다. 이 환자들 중 절반이 배리애트릭 수술을 받은 반면, 나머지 절반은 수술을 받지 않았다.
연구 개시 당시 대상자 중 통풍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수술 그룹과 비수술 그룹은 모두 약 20년 동안 추적 관찰을 받으면서 통풍과 고요산혈증을 체크했다.
연구팀은 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통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40% 적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기간 중 수술을 받지 않은 그룹에서는 201회의 통풍 사고가 있었던 반면, 수술을 받은 그룹에서는 그런 사고가 138회에 불과했다.
이러한 차이는 배리애트릭 수술로 치료받은 환자 32명 당 1명꼴로 통풍이 예방되는 것으로 연구팀은 추산했다.
연구 대상자의 체중과 고혈압을 비롯한 기타 위험인자들은 수술이 사람들의 통풍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얼마나 잘 작용하는가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추적 관찰에서 수술 그룹은 비수술 그룹에 비해 고요산혈증을 가질 가능성이 53% 더 적었으며, 수술 환자 8명 당 1명꼴로 고요산혈증이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글리오 박사는 “사람들은 배리애트릭 수술이 체중뿐만 아니라 통풍과 같이 흔히 비만과 관련되는 심각한 질병의 유발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11-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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