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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유방암환자 ‘할라벤’권장
NICE, 다빈도 항암제 급여적용 가이드라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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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산하의 의약품 비용효용성 심사기구인 NICE가 다빈도 항암제들의 급여적용 여부에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NICE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할라벤’이 사용될 경우 국가의료제도(NHS)의 급여혜택 적용을 권고하는 반면 ‘얼비툭스’가 사용될 경우 급여적용을 권고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가이드라인 초안을 제시했다.

지난 2012년 가이드라인을 내놓은바 있는 NICE는 새롭게 도출되어 효능을 입증한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국소진행성 유방암 환자 또는 최소한 2회 이상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이가 나타난 유방암 환자들에게 ‘할라벤’이 중요한 치료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도출했다.

NICE는 ‘할라벤’의 경우 에자이가 환자 접근성 향상 플랜에 동의하고 약가를 할인할 때에 한해 급여적용을 권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NICE 산하 의료기술평가센터(HTEC)의 카롤 롱슨 소장은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최신자료들을 심사한 결과 ‘할라벤’을 투여 받은 여성 환자들이 다른 항암제들로 치료를 진행한 그룹에 비해 평균적으로 3개월 가까이 수명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할라벤’과 ‘젤로다’(카페시타빈)을 비교 평가한 다른 임상시험에서도 건강 관련 삶의 질 향상이 눈에 띄었다고 언급했다.

롱슨 소장은 ‘얼비툭스’에 대해선 “입증자료 측면에서 볼 때 불확실성이 존재하여 급여적용 대상으로 권고할 수 없다는 결론을 도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 초안은 오는 22일까지 의견공람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영국의 경우 유방암은 매년 4만5,000여명의 새로운 진단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남성 유방암 환자들도 매년 300여명 진단받고 있다.

지난 2014년 한해동안 9,500명에 육박하는 여성들과 60여명의 남성들이 유방암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11-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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