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 보충이 고혈압 환자에서 높은 총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최초의 뇌줄중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북 북경에 있는 북경대학교 제1병원의 위닝 황 박사팀은 “연구 개시 당시의 엽산 수치 및 기타 중요한 변수와 무관하게 엽산 요법이 상승된 총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최초의 뇌졸중 위험을 31%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Stroke 온라인 판 10월 11일자에 보고됐다.
황 박사팀은 China Stroke Primary Prevention Trial(CSPPT)에서 나온 데이터를 분석했다. CSPPT는 고혈압을 가진 성인 환자들에서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에날라프릴 10mg 및 엽산 0.8mg 병합요법과 에날라프릴 단독요법을 비교한 것이다.
이 분석에는 환자 2만 명 이상이 포함됐는데, 그 중 1% 미만만이 지질저하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이번 연구는 스타틴 제제에 의한 교란 없이 최초의 뇌졸중에 관한 상승된 총콜레스테롤과 함께 엽산 보충의 독립적이고 상호작용적인 효과를 평가할 기회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또 중국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엽산 강화가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엽산 보충이 그런 환자들에서 특히 이점을 가져올 수 있음을 지적했다.
모든 환자들은 연구 개시 때 주요 심장병이 없었다. 치료는 중앙값 4.5년 동안 지속됐다. 최초의 뇌졸중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인자는 총콜레스테롤 200 mg/dL 이상이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에날라프릴 단독요법 그룹에서 총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들은 4%의 뇌졸중 위험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엽산을 보충한 사람들 중에서 총콜레스테롤이 높은 환자들은 그 위험이 2.7%였다(hazard ratio, 0.69).
콜레스테롤이 낮은 환자들에서 에날라프릴에 엽산을 보충한 경우는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지 않았다.
황 박사팀은 “향후 연구에서 확증될 경우 고혈압 환자들에서, 특히 스타틴 치료를 받은 적 없는 환자들(소득 수준이 낮은 인구)에서 높은 총콜레스테롤은 뇌졸중의 일차 예방에서 엽산 보충 혹은 더 많은 엽산 섭취의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졌다.
이 연구는 Shenzhen Ausa Pharmed Co. Ltd 후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11-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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