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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약물로 치료받은 조현병 환자 대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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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약물로 치료받은 조현병 환자들에서 프로락틴(prolactin)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SNP)이 고프로락틴혈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의 안톤 J. M. 루넨 박사는 “프로락틴은 lactrotrophic hormone이면서 면역인자이기도 하다”면서 “조현병 환자들에서 고프로락틴혈증은 항정신병약물에 의해서 유발될 뿐만 아니라 사이토카인으로서 프로락틴의 역할과 관련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고프로락틴혈증은 항정신병약물을 장기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생기는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나 부작용은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프로락틴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루넨 박사팀은 조현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락틴 유전자(-1149 G/T)에서 기능성 다형성의 역할과 고프로락틴혈증의 발생을 조사했다.
이러한 다형성의 G 대립형질(allele)은 조현병과 관련이 있었던 반면, TT 유전형은 전신홍반성루프스(SLE) 환자에서 고농도의 혈청 프로락틴과 관련이 있었다.
이번 연구에는 정형성 항정신병약물로 치료받은 환자 191명, 비정형성 항정신병약물로 치료받은 환자 176명, 그 두 약물의 병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79명, 대조군 환자 126명이 포함됐다.
그 결과를 보면, 조현병을 가진 446명의 환자 중 227명이 고프로락틴혈증을 가지고 있었다. G 대립형질의 빈도는 고프로락틴혈증이 없는 환자보다 있는 환자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평균 프로락틴 혈청 농도는 GG, GT, TT 유전형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뇌하수체 외의 프로락틴은 혈청 프로락틴을 촉진하는 중요한 인자일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고프로락틴혈증은 뇌하수체의 프로락틴 분비에 대한 1149 G/T (rs1341239)의 영향과 관련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따라서 항정신병약물로 치료받은 조현병 환자들에서 프로락틴의 혈청 농도는 뇌하수체 외의 프로락틴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의 활성을 보여주는 지표일 수 있으며, 이는 면역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루넨 박사는 “중추신경계 내의 프로락틴 역할은 정신질환의 병인과 관련될 수 있다”면서 “약물로 치료받은 적 없는 조현병 환자에서 고프로락틴혈증은 중추 면역계의 활성과 관련될 수 있다”고 결론졌다.
이 연구 결과는 Schizophrenia Research 온라인 판 10월 28일자에 게재됐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11-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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