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 환자 3명 중 2명은 최대 사망원인이 심장병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베링거 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가 함께 실시하고 있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당뇨병과 심장병의 접점’(For Your SweetHeart: Where diabetes and heart disease meet)에 관한 캠페인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총 1,505명의 미국성인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햇으며, 이 가운데 18세 이상의 성인 1,00명과 같은 연령대의 성인 2형 당뇨병 환자 501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조사결과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 가운데 52%가 자신에게 심장병 뿐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 또는 심인성 사망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캠페인은 2형 당뇨병과 심장병의 상관성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의사와 적극 상담하도록 계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심혈관계 질환이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사망원인 가운데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면서 최대 사망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에 비춰 당뇨병 환자들이 심장병 사망 위험성을 빠르게 인식할수록 이른 시일 내에 의사와 상담하기 위한 내원을 유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응급의학 전문의 트래비스 스토크 박사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자주 접하고 있지만, 그들은 대부분 자신이 단지 당뇨병 환자라는 이유만으로 심혈관계 위험성은 자신과 무관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비만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심장병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고, 더욱이 당뇨병 환자들이 증상을 충분히 조절하지 못할 경우 혈관이 손상되어 혈압 상승과 함께 혈관 내부의 플라크 축적 및 염증 발생을 촉진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2형 당뇨병 환자 99%가 심장병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경우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들 중 80%의 응답자들이 식생활 개선, 운동, 의사와 대면상담 등 심장병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형 당뇨병이 심근경색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들의 35% 이하만 인지하고 있었으며, 2형 당뇨병 환자들 가운데서는 이 보다 다소 높은 41%로 집계됐다.
베링거 인겔하임 제약사업부의 파울 폰테인 사장은 “당뇨병 환자들이 심장병 위험성을 빨리 인식할수록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인성 사망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행동을 조기에 강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11-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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