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망률과 사망원인이 지역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수천 개의 개별 카운티(counties)를 조사했다.
이처럼 개별 지역마다 다른 연구 결과는 관심을 집중할 지역과 이슈를 부각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 있는 건강계측ㆍ평가연구소의 로라 드와이어-린드그렌 박사는 어떤 개별 카운티 내에서 조건이 되는 문제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아는 것은 어떤 조건들이 주목과 재원과 정책을 필요로 하는가를 해당 카운티에게 인식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드와이어-린드그렌 박사는 어떤 카운티에서 사망 원인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를 아는 것은 다른 카운티에서 그와 똑같은 문제를 다루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JAMA 12월 13일자에 게재됐는데, 그에 따르면 연구팀은 1980년부터 2014년까지 3,110개 미국 카운티들에서 발생한 6,000만 건 이상의 사망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했다.
그 결과를 보면 사망률과 사망 원인은 아주 다양했다. 가령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미시시피 강 남반부 인근의 카운티들에서 가장 높은 경향이 있었다.
또한 자해와 폭력으로 인한 사망률은 남서부 카운티들에서 가장 높았던 반면, 만성호흡기 문제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켄터키 주 동부와 버지니아 주 서부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망률과 사망 원인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했다.
이 연구는 사망률과 사망원인이 왜 변동하며 카운티에 따라서 그렇게 다양한지를 규명하지는 못했다.
드와이어-린드그렌 박사는 “그러한 다양성의 일부는 비만, 사회경제적인 위치, 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 등 각종 위험인자들의 다양성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아마도 합리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와이어-린드그렌 박사는 공공보건 관료들과 임상의사들이 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그는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지역사회에서 이러한 평가치를 활용하여 그 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이익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옹호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12-16,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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