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2세 이상의 환자에서 경증 및 중등도 습진(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하는 연고제 유크리사(Eucrisa, 성분명 crisaborole)를 지난 14일 승인했다.
만성 염증성 피부병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종종 습진이라는 말로 일컬어진다. 습진은 몇 가지 피부 염증을 나타내주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많은 습진 형태 중 가장 흔하며, 전형적으로 소아기에 발생되어 성인기로 이어질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은 유전, 면역 및 환경 요인이 혼재돼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피부에 비늘 같은 붉은 껍질이 돌출하는데, 몹시 가렵다.
FDA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경증 몇 중등도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진 환자들에게 또 다른 치료 옵션이 제공됐다”고 말했다.
하루에 두 번 국소적으로 바르는 유크리사는 포스포디에스테라제 4(PDE-4) 억제제이다. 그러나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특이적인 작용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다.
유크리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2세에서 79세에 이르는 연령을 가진 참여자 총 1,522명을 대상으로 한 2개의 위약대조 시험에서 입증됐다. 전체적으로 유크리사를 받은 환자들은 치료 28일 후에 깨끗한 피부 혹은 거의 깨끗한 피부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았은 것으로 밝혀졌다.
유크리사의 부작용에는 과민성 반응이 포함돼 있다. 유크리사는 이 제품의 활성 성분인 크리사보롤(crisaborole)에 대한 과민성 반응을 나타낸 바 있는 환자들에게 사용돼서는 안 된다. 유크리사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도포 부위 통증으로 화끈거리거나 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유크리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팔로알토에 위치한 아나코 파마수티컬즈社가 제조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6-12-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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